병원 · 의원
병원 대기실 소파 천갈이
매일 닦는 자리입니다. 예쁜 것보다 닦아도 상하지 않는 것이 먼저입니다.
- 핵심 요약
- 병원 대기실 좌석은 매일 소독하며 닦기 때문에 약품에 견디고 솔기가 적은 천이라야 오래갑니다. 짧게 많이 앉아서 좌판 앞 모서리와 등받이 윗선이 먼저 상합니다. 진료가 없는 시간에 나눠 들어가면 대기실을 비우지 않아도 됩니다.
병원 좌석은 무엇이 다른가요?
오래 앉지 않습니다. 짧게, 아주 많이 앉습니다. 그래서 가운데는 멀쩡한데 가장자리만 상합니다.
- 좌판 앞 모서리 — 깊이 앉지 않고 걸터앉았다 일어섭니다.
- 등받이 윗선 — 기대는 사람이 많아 머리기름이 모입니다.
- 팔걸이 — 짚고 일어서는 자리라 힘이 한 점에 실립니다.
- 솔기 — 매일 닦으면서 물기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갑니다.
가운데가 살아 있으니 상한 면만 갈아도 대기실 인상이 확 달라집니다.
소독약에 견디는 천이 따로 있나요?
알코올이 코팅을 녹입니다
있습니다. 매일 알코올이나 소독 티슈로 닦으면 보통 인조가죽은 코팅이 벗겨지고 갈라집니다. 한두 해면 표면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병원에는 약품에 견디도록 만든 등급으로 갑니다. 값이 조금 더 들지만 자주 갈지 않아도 되니 결국 덜 듭니다. 어떤 약품으로 닦으시는지 알려 주시면 맞춰 고릅니다.
어떤 등급으로 가야 하나요?
| 조건 | 보통 인조가죽 | 약품에 견디는 등급 |
|---|---|---|
| 매일 알코올로 닦을 때 | 한두 해면 표면이 일어납니다 | 견딥니다 |
| 값 | 쌉니다 | 조금 더 듭니다 |
| 다시 갈기까지 | 짧습니다 | 길어서 결국 덜 듭니다 |
| 솔기 | 물기가 들어가 냄새가 됩니다 | 넓게 떠서 이음을 줄입니다 |
| 휠체어가 스치는 면 | 금방 긁힙니다 | 그 면만 질긴 등급으로 |
솔기를 줄이는 이유
솔기는 바늘구멍입니다. 물수건으로 닦을 때마다 그 구멍으로 물기가 들어가고, 안에서 마르지 않으면 냄새가 됩니다.
그래서 병원 자리는 천을 넓게 떠서 솔기 수를 줄입니다. 무늬를 맞추려고 조각을 잇는 것보다, 한 장으로 가는 쪽이 오래갑니다.
색은 어떻게 고르나요?
진료과에 따라 다릅니다
중간 톤이 무난합니다
너무 흰색은 때가 바로 보이고, 너무 어두우면 대기실이 답답합니다. 중간 톤이 무난합니다.
- 소아과 — 색이 있는 쪽이 아이들에게 편합니다. 자리마다 색을 바꾸기도 합니다.
- 정형외과·재활 — 앉는 높이를 조금 올리면 일어서기가 훨씬 쉽습니다.
- 피부과·성형 — 차분한 중간 톤에 결이 가는 쪽이 정돈돼 보입니다.
어르신이 많은 곳이면
앉는 높이를 올려 드립니다. 좌판이 낮으면 무릎이 엉덩이보다 올라가서 다리 힘을 못 쓰고 팔로만 짚고 일어서야 합니다.
그리고 푹신한 것이 편한 게 아닙니다. 앉는 순간 가라앉으면 일어서기가 더 어렵습니다. 조금 단단하게 받쳐 주는 쪽이 낫습니다. 스펀지 밀도로 맞춥니다.
진료를 쉬어야 하나요?
안 쉬셔도 됩니다. 진료가 끝난 뒤에 들어가거나, 쉬는 날에 맞춥니다. 대기실이 넓으면 반씩 나눠서 하니 앉을 자리가 늘 남습니다.
먼지와 냄새를 싫어하시는 자리라 재단은 작업장에서 해서 갑니다. 끝나면 자석으로 바닥을 훑어 타카핀을 거둡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곳이라 더 조심합니다.
대기실을 비우지 않고도 되나요?
됩니다. 진료 끝난 뒤나 쉬는 날에 들어갑니다. 자리가 많으면 반씩 나눠서 하니 앉을 데가 늘 남습니다. 진료 시간을 알려 주시면 그에 맞춰 일정을 잡습니다.
소독 티슈로 매일 닦는데 괜찮은 천이 있나요?
약품에 견디도록 만든 등급이 따로 있습니다. 보통 인조가죽은 알코올에 코팅이 벗겨져 한두 해면 일어납니다. 어떤 약품으로 닦으시는지 알려 주시면 맞춰 고릅니다.
고정식 의자도 천갈이가 되나요?
됩니다. 바닥에 박힌 다리는 그대로 두고 좌판과 등판만 벗겨 내어 씌웁니다. 떼어 낼 수 있는 좌판이면 가져가서 작업장에서 하는 쪽이 훨씬 깔끔하고 빠릅니다.
휠체어가 지나가며 긁습니다
그 자리는 긁힘에 견디는 등급으로 올리고, 모서리에는 보강을 덧댑니다. 어느 쪽으로 다니는지 알려 주시면 그 면만 다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냄새가 나는데 대기실이라 더 신경 쓰입니다
겉을 닦아도 남으면 속이 먹은 것입니다. 물기가 솔기로 들어가 안에서 안 마른 경우가 많습니다. 속을 바꾸면서 솔기 수를 줄여 다시 재단하면 다음부터 덜합니다.
붙박이 소파 견적
사진 두세 장이면 됩니다
자리 전체 한 장, 상한 데 가까이 한 장, 그리고 대략의 길이. 그것만 보내 주시면 되는 일인지와 값이 얼마쯤인지 말씀드립니다. 듣고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